중국판 '아빠어디가' 포스터 공개…'나가수' 인기 넘을까

▲ 중국판 아빠어디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국판 '아빠 어디가(爸爸去哪儿)'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중국판 '아빠 어디가' 공식 SNS '웨이보(@babaqunaer)'에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爸爸去哪儿' 공식 포스터가 게재됐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에는 배우 겸 가수 린즈잉-아들 키미를 비롯해 전 다이빙 선수 티엔리앙 부녀, 배우 구오타오 부자, 감독 왕위에룬 부녀, 모델 장리앙 부자가 출연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아빠들은 자녀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거나 인형에 둘러 쌓여있는 등 재미난 설정을 하고 있다. 각각 다른 개성을 뽐내고 있는 출연진들의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국 후난위성 TV는 지난 4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의 포맷을 수입했다. 후난 TV는 지난 1월 중국판 '나는 가수다(我是歌手)'로 중국 대륙 전역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중국판 '아빠 어디가'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중국판 아빠어디가 ⓒ 중국판 아빠어디가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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