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돌싱특집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다시 한 번 '돌싱'(돌아온 싱글) 특집을 꾸민 '짝'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짝'은 6.7%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했던 6.1%보다 0.6%p 가량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로 1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7.2%)를 바짝 뒤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짝'의 '돌싱 특집'이 전파를 탔다.
특히 여자 6호는 "사실 나는 미혼이다"고 고백하면서 "내가 겪어본 바로는 직업 멀쩔한 총각들이 오히려 배려심 없고 이기적이고 그런 총각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아픔을 겪어보신 분들이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서 왔다"며 돌싱남을 만나고 싶은 이유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반면 남자 7호는 "3년전에 이혼했다.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다시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7.2%, KBS2 '바라던 바다'는 2.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짝' 돌싱특집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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