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한국의 경제규모가 세계 15위로 5년 연속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25일 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의 세계발전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조 1,295억 달러로 세계 15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GDP 순위는 2004년 11위에서 2008년 15위까지 지속해서 하락했고 이후에는 5년 연속 15위에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경제가 저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세계 경제에서 한국의 비중은 2007년 1.9%까지 올랐으나 2008년 1.5%, 2009년 1.4%로 줄었고 2010년부터는 1.6%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GDP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이 15조 6,848억 달러로 1위에 올랐고 중국(8조 3,583억 달러), 일본(5조 9,597억 달러), 독일(3조 3,995억 달러), 프랑스(2조 6,128억 달러) 순이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한국 경제규모 세계 15위(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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