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고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배우 한고은이 모태 쿨녀로 변신했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최병길,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퇴직 검사인 현수(박근형)의 둘째 딸이자 대학교 강사인 유라 역을 맡은 한고은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고은은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자연스러운 긴 웨이브와 매끄러운 피부, 가슴을 살짝 드러낸 패션 센스가 인상적이다.
극중 한고은은 아버지(박근형)의 외도가 트라우마가 돼 사랑을 믿지 않는 까칠하고 냉소적인 도시여자 유라 역을 맡았다. 아버지는 물론 동생 재민(이상엽)과도 갈등을 빚는다.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사극에 도전했던 그는 '사랑해서 남주나'를 통해 원래 자신의 모습인 도회적이고 이지적인 면모를 발산하게 됐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이상엽-홍수현-박근형-차화연-한고은-유호정 등이 캐스팅 됐으며 2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아이윌 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