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버스커 2집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버스커 버스커가 컴백과 동시에 무서운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25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버스커 버스커의 2집 앨범 전곡이 공개된 가운데 수록곡 9곡이 모두 다 음원차트의 1위부터 9위까지를 나란히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발표됐던 버스커 버스커의 1집 앨범과 같은해 6월 발표됐던 1집 마무리 앨범 이후 1년 3개월여만의 컴백인데다 휴식기에도 방송에 일체 노출을 하지 않았던 터라 팬들의 '목마름'은 한껏 고조돼 있었다.
그래서 이번 버스커 버스커의 컴백을 두고 팬들은 "드디어 '가을 캐롤'이 왔다"며 반가운 기색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을 캐롤'이란 지난해 공개됐던 노래 '벚꽃엔딩'이 발표 1년이 지난 봄에 다시 음원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던 당시 누리꾼들로 부터 '봄 캐롤'이라는 별명을 얻은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 버스커 버스커가 지난해 '봄'을 콘셉트로 한 1집 앨범에 이어 '여름'을 콘셉트로 한 마무리 앨범을 냈던 것을 감안해 올해 겨울에도 2집 마무리 앨범을 발표하며 4계절을 완성하는데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편 버스커 버스커는 2집 앨범 발표 이후에도 별다른 방송 활동은 없이 단독 콘서트 등 공연 위주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버스커 버스커 2집 ⓒ 처음엔 사랑이란게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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