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찬 해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유승찬이 '로열 패밀리설'에 대해 해명했다.
유승찬은 2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 '기자VS기자' 코너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유승찬은 미국 시민권자라 군입대를 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2011년 자원 입대를 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유승찬은 자동차 내부제를 생산하는 동광그룹 유내형 회장의 막내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의도치 않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승찬은 "아버지가 열심히 일하셔서 부를 이루신 것은 맞다. 하지만 그것은 아버지의 재산이지 내 것이 아니다"라며 "일각에서는 집에 정말 돈이 많아 미국 유학을 보내주신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IMF 당시 집안이 정말 어려웠고 그때 학비와 기숙사비를 어렵사리 빌려 마련하셨다고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또한 "대학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집에 손을 벌리지 않았다. 이후엔 스스로 벌어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했다"라며 "물론 부모님이 노력해서 일군 부로 내가 혜택을 입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나는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는 사람도 아니고 노래를 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엄친아 혹은 로열 패밀리라는 시선은 거둬주셨으면 좋겠다"고 로열 패밀리 설에 대한 해명을 거듭 강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승찬 해명 ⓒ 유승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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