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9.24 17:24 / 기사수정 2013.09.24 17:24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주군의 태양' 차희주 귀신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보름이 '귀요미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귀신 차희주 역을 맡아 열연중인 한보름이 극중의 모습과 다른 일상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졌다.
공개된 사진 속 한보름은 상큼한 웃음을 짓고 있는가 하면 창백한 귀신 분장에도 불구,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거나 사슴뿔 모양을 취하는 등 발랄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사 측은 "평소 쾌활한 성격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는 한보름이 촬영에 들어가면 돌변,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저 바라만 봐야하는 차희주 귀신의 애잔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며 "차희주 귀신의 절절한 사랑이 드러나면서 '100억 납치 사건'의 전말에 대한 의문이 깊어지는 가운데, 한보름이 선보일 깜짝 놀랄 반전 스토리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극중 차희주는 주중원(소지섭 분)의 첫 사랑이자 '100억 납치 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이다. '100억 납치 사건' 당시 이미 사망한 차희주이지만, 귀신의 모습으로 주중원 곁을 맴돌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공실(공효진)에 빙의한 채 주중원에게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주군의 태양' 14회는 오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한보름 ⓒ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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