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3년만의 가수 컴백…오늘(24일) 싱글 '나란놈이란' 발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새 음반으로 3년 만에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임창정은 오늘(24일) 낮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앨범 '나란놈이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0년 베스트 앨범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싱글앨범 '나란놈이란'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에 임창정의 감성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임창정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작곡 또한 '백지영의 봄비' 등을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백민혁과 임창정이 공동으로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nh미디어는 "아이돌이 장악하고 있는 가요계에 모처럼 보는 음악이 아닌 듣는 음악으로 침체 되어 있는 발라드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창정은 SBS '화신', tvN 'SNL' 등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만능엔터테이너 1세대로 활동을 펼쳐 온 그에 대한 방송가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임창정의 새 앨범은 24일 낮 12시 각 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주인공 '창수'역으로 출연한 영화 "창수"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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