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오만석, 성질 못 참고 직장 상사에게 '주먹질'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오만석이 성질을 참지 못하고 매니저에게 주먹질을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세달(오만석 분)이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고 매니저와 싸우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근무시간에 몰래 이사 갈 아파트에 다녀온 세달은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워 매니저에게 불려갔다. 매니저는 "이렇게 근무 시간에 나가면 어뜩하냐"며 화를 냈다.

세달은 "그냥 볼 일이 있어 다녀왔다"고 둘러댔지만 평소 세달을 탐탁지 않아하던 매니저는 "부인 빽으로 들어온 거 아니냐"며 세달을 자극했고 결국 세달은 참지 못하고 매니저를 때리고 말았다.

세달은 "이딴 회사 내가 그만두고 만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퇴근 시간에 맞춰 호박(이태란)의 회사로 찾아갔다.

함께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온 세달은 이삿짐을 정리하다 우연히 호박의 가계부를 보게 됐다. 세달은 결혼기념일에도 짜장면을 먹은 과거를 회상했고 집을 사기 위해 고생한 이태란에게 미안함을 느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만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