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성시경, 미대오빠 놀이 '느끼멘트 작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미대오빠 놀이를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은 2013 캠퍼스 24시 특집으로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카이스트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시경은 이번 여행의 테마인 대학생활 체험을 위해 김종민과 한팀을 이뤄 전남대학교로 향했다.

성시경은 제작진이 준 미션인 힙합동아리 가입, 영미문화 교육 수업 청강 등을 마친 뒤 미대수업 현장을 찾아갔다.

성시경은 동갑내기 친구 김종민이 상의를 탈의한 채 모델 역할을 하는 사이 여학생들을 상대로 미대오빠 놀이를 시작했다.

성시경은 김종민을 그리면서 옆에 앉은 세희 양에게 "세희라는 이름이 참 예쁘다", "오빠가 오늘 집에 바래다줄까? 엄마 차 갖고 왔거든", "오빠가 요즘 외로워" 등 각종 작업멘트를 날렸다.

이에 세희 양도 "오빠가 좋다"고 화답해 성시경을 흐뭇하게 했다. 김종민은 혼자 여학생들과 시간을 보내는 성시경의 모습에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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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시경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