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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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해숙, 어설픈 요리 솜씨 '국민 엄마의 굴욕'

기사입력 2013.09.22 19:45 / 기사수정 2013.09.22 20:03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해숙이 어설픈 요리 솜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유아인과 김해숙이 출연해 절대 요리를 만드는 유산 상속 레이스를 펼쳤다.

큰 딸 팀과 작은 딸 팀으로 나뉘어 큰 딸 김해숙 팀에는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이 작은 딸 팀에는 송지효, 유아인, 개리, 광수가 한 팀이 됐다.

두 팀은 최종 요리 대결을 위해 마트로 향했고 100초 안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사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두 팀은 만들 음식도 정하지 못한 채 100초 안에 재료를 담느라 멘붕 상태에 빠졌다.

김해숙은 "김치 떡국을 만들자. 일단 김치부터 사야 한다"며 마트에 진열된 모든 김치를 샀고 "떡국 떡을 사러 가자"며 흥분했다.

최종 라운드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두 팀은 대구에 있는 경주 최씨 마을로 이동했고 그 곳에서 마지막 요리 대결을 펼쳤다.

푸근한 엄마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해숙은 요리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김해숙의 요리를 지켜보던 유재석과 김종국, 지석진은 "뭔가 이상하다. 요리가 제대로 되는지 모르겠다"며 김해숙의 요리 실력을 의심했다.

재료가 끓는 사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온 김해숙은 "여기 주방이 낯설어서 그렇다. 항상 5인분만 해오다가 이렇게 많은 양의 음식은 처음 해 본다"고 변명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마지막 요리 대결에서는 풍부한 요리 지식을 자랑한 유아인의 갈비찜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국민 엄마 김해숙에게 굴욕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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