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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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좋았다"

기사입력 2013.09.21 21:18 / 기사수정 2013.09.21 21:24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16차전에서 8-6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기록, 2위 LG 트윈스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벌리며 단독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삼성 타선에서는 박한이(3안타 1타점 2득점) 채태인(3안타 2타점) 정형식(2안타 2타점 2득점) 박석민(2안타 1타점 1득점)이 고르게 활약했다.

마운드에서는 배영수가 5이닝 동안 8피안타 2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14승(4패)째를 기록하며 쉐인 유먼(롯데 자이언츠)을 제치고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8회 1사 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막아내며 시즌 26세이브를 수확,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이기려고 하는 선수들의 의지가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해 오승환을 조기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류 감독은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22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3일 대구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류중일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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