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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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매팅리 "홈 어드밴티지보다 선수 컨디션이 우선"

기사입력 2013.09.21 09:20 / 기사수정 2013.09.21 10:55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샌디에이고(미국), 신원철 특파원] "홈 어드밴티지보다 핸리(라미레즈)가 소중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잔여 시즌 구상을 밝혔다. 첫 번째 원칙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우선한다'로 요약할 수 있다.

매팅리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13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홈 어드밴티지가 라미레즈보다 중요한가? '아니다'라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라미레즈를 남은 9경기 가운데 3~4경기에 내보낼 예정이다.

전날(20일) 애리조나전에서 지구 우승을 확정 지은 다저스는 이날 샌디에이고전에 주전 선수들을 모두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주로 대타 요원으로 활약했던 스캇 반 슬라이크가 4번타자 좌익수로 나선다. 중견수에는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던 닉 부스(2013 메이저리그 성적 4경기 12타수 2안타)가 출전한다.

한편 마이클 영은 남은 경기에서 2루수로 출전할 수도 있다. 매팅리 감독은 "포스트시즌 비상시를 대비해 마이클 영이 2루 수비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돈 매팅리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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