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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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YB 윤도현, 최악의 목상태 불구 '최고의 무대'

기사입력 2013.09.18 19:04 / 기사수정 2013.09.18 19: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YG 윤도현이 뜨거운 무대로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명곡 BEST 10’ 추석특집 에서는 YB가 이문세의 '붉은 노을'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YB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감기 몸살로 인해 목상태가 최악이라면서 "제가 아무리 노래를 못해도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자 마자 "다같이 일어나라"라고 특유의 애드리브를 던지며 관객들과 호흡하기 시작했다. 이에 관객들 모두가 일어나 박수를 치며 호응했고, YB는 응원에 힘입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YB는 "목소리가 아주 안 나올 줄 알았다"면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윤도현 이외에도 박정현, 김경호, 김범수, 박완규, 윤민수, 인순이, 국카스텐, 장혜진이 출연해 환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도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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