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장혜진 '술이야', 노홍철 "인간 레드와인" 극찬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노홍철이 장혜진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8일 방송된 MBC 가수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명곡 BEST 10’ 추석특집 에서는 노홍철이 장혜진의 레전드급 무대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번째 가수로 무대에 오른 장혜진은 자신이 부를 노래는 "바이브가 불렀던 '술이야'라는 곡이다"라면서 "이곡 자체가 술을 부르는 이미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연휴 내내 술은 좀 삼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후에 노래를 열창했다.

장혜진의 무대를 본 노홍철은 넋이 빠진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인간 레드와인이다"라고 감탄했다. 이는 마침 레드와인 색감의 미니 드레스를 입은 장혜진과 매우 어울리는 칭찬이었다.

한편 장혜진은 지난 2011년 7월에 반주를 최소화한 정공법으로 '술이야'를 열창해 수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바로 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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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홍철, 장혜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