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고 왕자 근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콩고 왕자 욤비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추석을 맞아 콩고 왕자에서 난민으로 전락해 한국 땅으로 도망쳐 온 욤비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욤비에게 "콩고 감옥에 있을 때 고문했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욤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한국 감옥은 문을 열 수 있는데 콩고 감옥은 다르다. 지하에 있는데다 형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욤비는 "감옥에 있을 때 기도만 했다. '오늘, 내일 죽게 해주세요'라고 말이다"며 "정말 두렵고 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콩고 왕자 근황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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