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복불복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국민 어머니' 배우 김영애가 간담이 서늘한 공포를 선사했다.
오늘(18일) 오전 공개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연출/극본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그룹에이트) 8회에서는 '영화 찍기' 미션을 수행중인 뽑기부와 우연히 마주치는 학교 청소부 아줌마로 김영애가 등장했다.
김영애는 늦은 밤 학교에 있는 뽑기부를 걱정하며 인자한 미소를 짓다가도 뽑기부가 뒷모습을 보이자 그 미소를 순식간에 거뒀다. 이 장면에서 그는 짧지만 연륜이 느껴지는 '고품격'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영화 '여고괴담'의 하이라이트인 복도신을 패러디 해 오싹함을 줬다.
밤늦게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김영애는 짧은 출연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재촬영을 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서프라이즈는 김영애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다. 또 막 데뷔한 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에게 직접 연기 조언을 해주며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방과 후 복불복'에 출연한 김영애는 "평소 아끼는 배우 김소은과 신인 배우그룹 '서프라이즈'와 함께 촬영을 하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 '방과 후 복불복'과 '서프라이즈'를 언제나 응원하겠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영애는 10월 2일 첫방송되는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과 김소은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현기증'을 촬영하고 있다.
오싹한 청소부 아줌마 김영애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매주 월,수,금 오전 8시에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Btv, 티스토어)'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에는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방과후복불복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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