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의 제국 종영 장신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장신영이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신영은 17일 종영된 '황금의 제국'에서 '윤설희' 역을 맡아 귀엽고 쾌활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극중 장태주(고수 분)에 대한 절절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장신영은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윤설희를 만나 울고 웃던 시간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배우 이전에 한 여자로서 많은 점을 느끼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속깊은 캐릭터였다. 태주를 보내고 남겨진 설희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 때문에 아직도 가슴이 저릿하다. 한동안 여운이 가시지 않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간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설희를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을 비롯하여 고생한 배우, 스태프, 감독님, 작가님 등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윤설희로 사는 동안 느꼈던 치열함과 뜨거움을 앞으로의 연기에도 아름답게 녹이도록 하겠다"고 아직 '황금의 제국' 종영에 대한 여운이 가지 않았음을 알렸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지난 7월 1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며 성진그룹을 둘러싼 이들이 황금의 제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황금의 제국' 마지막 회는 9.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의 제국 종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