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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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복수 위해 한고은 사람 됐다

기사입력 2013.09.17 23: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문근영이 복수를 위해 한고은의 사람이 됐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4회에서는 정이(문근영 분)가 인빈(한고은)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이는 과거 부모님과 이강천(전광렬) 사이의 악연을 모두 알고 이강천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정이는 이강천을 파멸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던 중 이강천의 상납 내역이 적힌 장부를 확인하고 인빈의 마음을 사로잡기로 결심했다.

정이는 인빈의 처소에 있던 화병을 똑같이 그려서 상궁을 통해 인빈에게 건넸다. 인빈은 정이의 그림에 관심을 보이며 정이를 불러들였다.

정이는 한 번 보면 잘 잊어버리지 않는 장점을 언급하며 인빈의 사람이 되고자 하는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인빈은 자신을 배신한 이강천의 뒤를 밝고자 분원 창고에서 없어지는 자기에 대해 알아오라고 명했다.

며칠 후 정이는 인빈을 찾아가 "분원 창고에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들어가지 않고도 자기가 없어지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샀다. 정이는 원래 궐에 들어와야 할 자기의 양을 통해서 뒤로 빼돌려지는 자기를 파악한 것이었다.

인빈은 정이의 영특함에 놀라며 "내 너에게 다른 부탁을 해도 되겠느냐"고 제안했다. 정이는 그런 인빈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내 첫 번째 계획은 인빈마마의 사람이 되는 거다"라고 속으로 말해 긴장감을 형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문근영, 한고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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