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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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남편, 뮤블루-굴착소년쿵에 1000만원 써..누리꾼 '비난'

기사입력 2013.09.17 12:12 / 기사수정 2013.09.17 12:35

대중문화부 기자


▲게임 중독 남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게임에 중독된 남편 사연이 전파를 타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는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게임 중독 남편의 아내는 "친정에서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남편이 '뮤블루'와 '굴착소년 쿵'이라는 게임에 중독돼 매일 게임만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게임 중독 남편은 “날개 100만원, 캐릭터 몸만 70만원, 지팡이 230만원, 지팡이 아이템 강화에 200만원 정도 썼다. 공식적으로는 800만원을 아이템을 사는데 썼고 비공식까지 합치면 1,000만원 정도다"라고 말해 방청객의 야유를 받았다.

게임 중독 남편은 이에 굴하지 않고 뻔뻔하게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답해 출연진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해도 저건 너무 심하다", "뮤 블루가 뭐길래", "아내가 힘들겠다", "게임 중독은 빠져나오기 힘들다던데", "아내 생각 좀 하세요"라며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그래도 결혼했으니 아내가 참아야 하나", "여기까지 나왔는데 남편도 고쳐질 듯" 등의 반응을 보이거나 "굴착 소년쿵이 뭐지?"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게임 중독 남편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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