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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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부관리에 집착하는 아들, 스텔라 전율 사촌 '깜짝'

기사입력 2013.09.17 00:42 / 기사수정 2013.09.17 00:42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피부관리에 집착하는 아들 때문에 고민을 겪는 엄마가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들이 피부관리에 집착한다. 얼굴 쳐다보고 화장품 알아볼 시간에 공부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피부관리에 집착하는 아들은 "송중기 같은 아기피부를 갖고 살아보고 싶다. 연기자 지망생 준비 중이다. 피부 때문에 모든게 다 떨어지는 것 같다. 많이 위축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피부관리에 집착하는 아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직접 소개하면서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태도를 보여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피부관리에 집착하는 아들과 함께 출연한 사촌동생이 걸그룹 '스텔라'의 전율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MC 이영자가 "스텔라 때문에 홍보하러 나온 거 아니냐"고 묻자 "이 오빠 진짜 답 없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지선은 고민의 주인공에게 "아들을 한 시간만 빌려달라. 나는 뭘 찍고 바를 수 있다는 게 부럽다. 카페에서 한 시간만 이야기 하겠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 게스트로는 개그우먼 김지민, 박지선, 김민경, 신보라가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피부관리에 집착하는 아들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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