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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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박진영, 소속사에도 예비 신부 언급 일절 無"

기사입력 2013.09.16 19:55 / 기사수정 2013.09.16 20:0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박진영 측이 결혼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진영의 예비 신부의 정보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일반인인 여자 친구를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혼전 임신설은 절대 아니다"라며 "앞으로 박진영이 결혼 준비로 빠듯한 나날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진영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친구가 있다. 9살 어리고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며 연인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신뢰를 얻게 됐고, 마침내 그녀가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10월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또 "저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가족들만 모셔놓고 할 생각이니 이해해 달라"며 예비 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조심스러운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박진영은 1999년 일반인 서 모씨와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10년 만인 지난 2009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그는 10집 앨범 '놀만큼 놀아봤어'로 활동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진영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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