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더 테러 라이브' 제치고 흥행 5위 '점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숨바꼭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33일만인 15일 누적 관객수 558만명을 돌파하며 557만명을 기록한 '더 테러 라이브'를 제치고 2013년 박스오피스 종합 5위에 올라섰다.

특히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이 '입봉 감독'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과 선의의 대결을 펼친 끝에 얻은 결과라 더욱 값지다.

실화라는 소재가 주는 현실적인 공포로 새로운 유형의 스릴러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얻고 있는 '숨바꼭질'은 개봉과 동시에 '광복절 역대 최고 스코어', '역대 스릴러 데일리 최고 스코어', '최단기간 순익분기점 돌파', '개봉 23일째 역대 스릴러 흥행 1위' 등 엄청난 기록들을 작성하기도 했다.

영화 '숨바꼭질'은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 분)가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찾아간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수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분)의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8월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숨바꼭질'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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