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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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가락시장 '거지 목사'의 진실은?

기사입력 2013.09.14 18:00 / 기사수정 2013.09.14 19:12

나유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거지에서 목사가 된 남자의 진실을 다룬다.

14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서울 가락시장을 누비면서 구걸하던 거지가 어느날 양복을 빼입고 나타나 마이크를 잡고 전도하는 목사 한 모씨의 실체를 밝힌다.

자신 역시 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인임에도 약 25년간 장애인들을 돌봤다는 '거지 목사'는 그동안 아무런 욕심 없이 평생 봉사하는 삶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칭송을 받아 온 사람이다.

그러나 올 3월 사망한 故서유석씨(지체장애 1급)의 누나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한 내용에는 '거지 목사'의 감춰진 모습이 드러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동생을 돌봐왔던 한목사가 세상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장애인들의 아버지’가 아니라 ‘악마’라고 했다. 한목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근무했다는 또 다른 목사 역시 한목사를 ‘사기꾼’이라고 표현했다. 그들이 이야기 하는 한목사의 ‘이중생활’은 놀라웠다. '장애인들의 아버지'라 불리던 '거지 목사'가 사실은 '밤의 황제' 였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밝혀낸 '거지목사'의 진실은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그것이 알고 싶다 거지목사 한 모씨 ⓒ SBS]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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