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일 로시와 대결을 펼쳤지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2회에는 2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 처리됐고, 5회 3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9푼에서 2할8푼7리(529타수 152안타)로 떨어졌다.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멈췄다.
한편 신시내티는 밀워키에 1-5로 패하며 시즌 65패(83승)째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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