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호우 특보 확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국 호우 특보가 확대됐다.
14일 기상청은 중부와 호남, 경남 일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호우 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폭우의 기준은 일 강수량이 100mm 이상인 경우로, 충남과 호남 지방은 계속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남 지방에도 빗줄기가 굵어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경보 내려진 충남 보령에서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무려 225.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전남 목포도 113.1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경기 여주는 81mm로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보인다.
기상청은 현재 수도권에서는 빗줄기가 다소 약해지거나 소강상태에 든 곳도 있지만 낮까지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거센 폭우가 예상돼 계속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국 호우 특보가 확대되지만 비는 오후 늦은 시각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전국 호우 특보 확대 ⓒ YTN 전국 호우 특보 확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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