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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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최우식, 트라우마 극복 노력 "소방대원으로서"

기사입력 2013.09.14 00:15 / 기사수정 2013.09.14 00: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배우 최우식이 소방대원으로서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갔다.

13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박기웅, 조동혁,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이 소방대원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우식과 조동혁은 구급 요청 전화를 받고 수영장으로 출동했다. 수영장에 한 아이가 머리가 깨져 피를 많이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바늘과 피에 트라우마가 있는 최우식은 현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겁에 질려 있었고 결국 수영장에서 아이의 머리를 긴급조치 하는 동안 옆에 가지도 못한 채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러나 최우식은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결심, 머리를 꿰매야 하는 아이를 달래주며 마음을 조금씩 열었다.

이에 아이는 "연예인 보니까 좀 안정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은 전했다.

최우식은 "지금도 무섭다. 그래도 어쨌든 이제는 조금 정신도 차리고 대원으로서 잘해 보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우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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