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나영석 PD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이서진과 나영석의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서진은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들과 함께 신베이터우 온천 지구를 찾았다.
이날 이서진은 호텔 체크인을 하기 위해 돈을 꺼냈고, 이서진이 한 눈을 파는 사이 나영석 PD는 그의 돈을 들고 도망치려했다. 이는 이서진이 여행 경비 잔액을 절대로 알려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앞서 지난밤 타이베이 101빌딩 관광에서도 이서진의 몰아가기로 나영석 PD가 할배들의 입장료를 모두 계산했던 바 있다.
이후 나영석 PD는 스테프의 방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강제로 이서진의 방을 빼앗았고, 할배들에게는 "이서진 씨가 이 방 바닥이 넓어 여기서 자겠다더라"라고 거짓말해 이서진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이서진은 "내가 방을 줄 테니 내 방 숙박료를 돌려줘라"라고 요구했고 나영석 PD가 돈을 세고 있는 찰라에도 돈을 달라고 재촉해 나영석PD가 "줄 거다. 뭘 그렇게 기다리고 있느냐"라고 장난 스런 짜증을 부리게 만들었다.
또 이서진은 나영석 PD가 방에서 나가려 하자 "원래 이방 3,300원(홍콩 달러)짜리 방인데…"라고 방 값을 두고 나영석 PD를 속였음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서진 나영석 PD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