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군의 태양'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주군의 태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19.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8.3%)보다 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은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태공실(공효진) 대신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던 태공실 앞에 주중원의 유령이 나타났다. 주중원은 "정말이네, 너 태양처럼 환하네. 나 죽은 건가. 굉장히 억울한데 내 여자는 날 볼 수 있으니까 이 말은 해 주고 갈 수 있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주중원은 "태공실,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고 태공실은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연애를 기대해'는 3.2%, MBC '투윅스'는 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주군의 태양'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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