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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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진욱 감독 “실전 피칭 나선 이용찬, 안 아프면 돼”

기사입력 2013.09.12 18:19 / 기사수정 2013.09.12 18:3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임지연 기자] “이용찬, 안 아프면 된다….”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에 매달렸던 두산 우완투수 이용찬이 12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지난 10일 수술 후 첫 피칭에 나서 1이닝 동안 16개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삼진을 잡아낸 이용찬이다. 당시 최고 구속은 145km였다.

두 번째 실전 경기에서 이용찬은 1이닝 2피안타 1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구속은 140-143km로 형성됐으며, 커브 최고 구속은 137km. 포크볼은 125km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에 비해 내용은 좋지 않았으나, 러닝과 웨이트로 인해 몸 상태가 다소 무거웠다는 점을 가만하면 크게 나쁘지 않다. 특히 부상 부위가 아프지 않다는 점이 가장 희망적이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이용찬의 구위나 밸런스 등 보다 안 아프면 된다. 2군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이용찬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어 김 감독은 “이번주까지 2군에서 몸 상태를 확인하면서 실전 피칭을 가져볼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용찬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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