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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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팀 만들기' KT, 윤형배-박재현-채종범 코치 영입

기사입력 2013.09.10 12:00 / 기사수정 2013.09.10 12: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0구단' KT 위즈가 코칭스태프 영입으로 본격적인 팀 만들기에 나섰다.

KT 구단은 10일 "조범현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 코치 3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수단에 합류한 이들은 윤형배(경성대 투수 인스트럭터),박재현(계명대 코치), 채종범(前 NC 코치) 3명이다.

윤 코치는 경남고와 경성대를 졸업한 뒤 롯데와 쌍방울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롯데 2군 재활 코치 및 투수코치를 거쳐 경성대 투수 인스트럭터를 역임했다.

경북고와 계명대를 졸업한 박 코치는 현대 피닉스 입단 후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경상중, 경북고 등 중·고교 야구 코치와 계명대 코치를 역임했으며, 2000년 전국 중학 야구 선수권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채 코치는 마산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쌍방울과 SK, 기아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NC 타격 코치를 지냈다.

KT 조범현 감독은 "윤형배 코치는 프로팀 재활 및 투수 코치를 역임하면서 선수 육성에 있어 검증된 코치다. 또 박재현 코치는 다년간 아마추어 야구를 지도해 풍부한 경험이 있다"라고 전했다. 또 "채종범 코치는 선수 시절 성실하고근성과 패기가 있는 선수였다"면서 "은퇴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선수 시절 경험을 신인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프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영입 배경을 전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윤형배-박재현-채종범 코치 ⓒ KT 위즈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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