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기자] '스캔들' 시청률이 하락했다.
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은 전국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8.2%)보다 1.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태하(박상민 분)는 자신이 총을 쏘아 쓰러진 하은중(김재원)이 명근(조재현)이 납치했던 친아들임을 알고 손을 떨며 주저앉았다. 동시에 아들이라고 알고 있던 장은중(기태영)은 화영(신은경)이 보육원에서 복수를 위해 데려온 아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이에 태하는 바로 장은중을 집에서 내보냈고 하은중을 집으로 맞이할 준비를 했다. 또한 그는 은중의 유괴에 관한 인터뷰를 잡았고 "그 자식이 아끼는 딸, 동네 사람들이 다 알게 하루하루 사는 게 지옥스럽게 만들어 주겠다"며 집 밖으로 나섰다.
집 밖 문 앞에는 은중이 서 있었고 태하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다가가 "은중아"라고 불렀고 은중을 포옹하며 부자지간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17.6%, SBS '결혼의 여신'은 9.2%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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