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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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비스트, 아이돌 제왕 등극…시청률 '껑충'

기사입력 2013.09.09 07:24 / 기사수정 2013.09.09 09:50

정희서 기자


▲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9.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5%)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의 손맛의 비법을 알아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멤버들을 지하 저장고로 데려간 이혜정은 "여기 맛의 비법이 있다"며 수많은 항아리들을 소개했다.

이어 이혜정은 자신이 직접 만든 효소를 공개했다. 이혜정은 "제 음식에 맛은 주로 효소로 낸다"며 "익모초 효소는 외국의 로즈마리처럼 고기의 잡냄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며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했다.

'런닝맨'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7팀이 출연해 아이돌의 제왕 자리를 놓고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댄스 신고식부터 수영장 대결, 블롭 점프, 청춘 피구까지 벌인 7팀은 나무 감옥에 들어가 주어진 시간 안에 매듭을 풀어서 감옥을 탈출하고 칠교를 맞춰 깃발을 쟁취하는 미션을 시작했다.

먼저 매듭을 푼 비스트-송지효 팀은 칠교도 가장 빠른 속도로 맞추는 저력을 발휘했다. 비스트팀에 이어 바로 2PM이 칠교를 맞추며 바짝 추격했지만 기광과 두준이 먼저 깃발을 뽑아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 14.9%, KBS 2TV '해피 선데이'는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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