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건대입구 인근 노래방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6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노래방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노래방 업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누군가 노래방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달아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업주는 발견 당시 지하 1층 노래방 객실 안에서 이미 피를 많이 흘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출혈이 많이 있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사망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바로 경찰한테 인계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신고자의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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