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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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오늘(6일) 전격 녹화 중단 "안전 최우선"

기사입력 2013.09.06 12:31 / 기사수정 2013.09.06 12:34

정희서 기자


▲ '스플래시' 녹화 중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출연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위험성 논란을 일으켰던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녹화가 중단됐다.

6일 MBC 측은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스플래시' 녹화가 전격 취소됐다"고 밝혔다.

MBC 측은 "최근 '스플래시' 리허설 과정에서 일어난 안전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연기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늘 예정됐던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다"라고 전했다.

녹화 전격 취소는 이날 오전 김종국 사장 주재로 열린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는 추후에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예정됐던 녹화는 추석 연휴인 9월 20일 방송될 예정이었다. 이미 녹화된 6일과 13일 방송분은 예정대로 전파를 탄다.

앞서 지난 4일 개그맨 이봉원은 10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한 바퀴 반을 도는 동작을 연습하던 중 눈 밑에 작은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이빙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프로그램 폐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스플래시' 녹화 중단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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