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0:26
사회

서울 청소년 고민상담, 남학생은 '학업·진로' 여학생은 '대인관계' 중요시

기사입력 2013.09.06 12:04 / 기사수정 2013.09.06 12:04

대중문화부 기자


▲서울 청소년 고민상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

서울시가 지난해 24개 청소년상담센터에서 64만 7천여 명을 상담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학업·진로 고민이 20%로 가장 많았고 대인관계가 17%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남자청소년은 학업·진로를, 여자청소년은 대인관계를 가장 많이 상담했다.

남자청소년들은 '학업·진로' 상담에서 주로 학교부적응, 학업동기부족, 시험불안·학업스트레스, 등교거부 충동 등을 호소했고, 여자청소년은 따돌림 및 왕따, 친구관계 등의 문제를 상담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나 남자청소년보다 상대적으로 관계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여줬다.

서울시는 이러한 고민이 학업중단에 이르지 않도록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학업·진로 및 대인관계 등에 고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는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전화나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 청소년 고민상담 ⓒ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