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오종혁 "해병대 선임 이정-현빈 만나면 위기"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오종혁이 해병대 선임 이정과 현빈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클라라, 박은지, 오종혁, 이정이 출연해 '세기의 라이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종혁은 같은 해병대 출신인 이정과 함께 방송하는 것에 대해 "군 생활을 끝내면서 제대하면 끝인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방송이나 어딘가에서 이정, 현빈 등 선임을 마주치는 게 제 삶의 가장 큰 위기가 될 것 같다"고 해병대 선임들을 마주치고 싶지 않은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오종혁은 상남자 라이벌 이정보다 나은 점을 묻는 질문에 "우선 키가 크다"면서 이정에게 작은키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오종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