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오재일, 이원석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6연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서 열린 KIA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오재일과 이원석의 징검다리 홈런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8월 선발진이 부진하며 잠시 흔들렸던 두산은 타선의 힘을 앞세워 쾌조의 6연승을 달리며 2위 삼성과의 간극을 1경기 차로 좁혔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투수들이 모두 호투했고, 야수들의 수비가 특히 좋았다. 박빙 상황에서 터진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 지금의 분위기를 내일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진욱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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