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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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빅리그 승격에 日 언론도 관심 '전 야쿠르트 선수'

기사입력 2013.09.05 15:1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임창용(시카고 컵스)의 빅리그 승격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5일 '스포니치', '닛칸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 매체는 '14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 임창용의 빅리그 승격 소식을 전했다.

이들 매체는 임창용이 앞서 일본프로야구기구(NPB) 센트럴리그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뛰었던 것을 언급하며 "지난 시즌까지 야쿠르트 소속이던 임창용이 메이저리그로 승격됐다"고 보도했다.

임창용은 야쿠르트 소속으로 뛴 5년 동안 238경기에서 11승 13패 1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를 올렸다. 그는 2009년 33경기 33⅔이닝 연속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미스터 제로'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5일 컵스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임창용은 이날 열린 마이애미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앞으로 있을 경기 내용에 따라 등판 여부도 결정될 예정이다.

류현진-추신수에 이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도 성사될 조짐이 보인다. 컵스는 10일부터 추신수가 뛰고 있는 신시내티 레즈와 3연전을 벌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임창용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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