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준기가 경찰들을 따돌리기 위해 거짓 제보를 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9회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이 공중전화로 경찰에게 자신이 장태산을 봤다고 거짓 제보를 해 경찰들을 따돌릴 수 있었다.
바로 장태산이 찢어진 옷을 가방으로 가리고 찜질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봤다고 말한 것. 이에 경찰들은 이 말에 깜빡 속아 넘어가 찜질방을 샅같이 뒤졌다. 하지만 헛탕을 치자 장난 전화였던 것 같다고 박재경(김소연)에게 고했다.
그러나 박재경은 뭔가 수상함을 느꼈다. 이에 혹시 제보한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어 녹음을 듣고는 장태산임을 확인했다. 그러자 "우리들이 속았다"며 "고마워서 제사까지 지냈다"고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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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