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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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해외언론도 극찬 "말할 것도 없다"

기사입력 2013.09.04 17:47 / 기사수정 2013.09.04 18:15

나유리 기자


▲관상 해외언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관상'에 대한 해외 언론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영화 전문지인 트위치필름은 '관상'에 대해 "잘 짜여진 스토리와 묵직한 연출, 그리고 탄탄한 캐스팅을 자랑한다"며 "결코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들을 스타일리시하게 구현했다"고 평했다.

특히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이자 조선의 천재 관상가 '내경'을 연기한 송강호에 대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페이소스와 유머, 복합 내면연기를 확실하게 믹스매치해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임을 입증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악역 '수양대군'을 연기한 이정재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사람은 올 해 최고의 연기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는 이정재"라며 "위협적인 목소리로 누구보다 악의 넘치고 위험한 인물을 표현하는데, 말할 것도 없이 그가 맡아온 지금까지 역할 중 최고"라며 추켜세웠다.

영화 '관상'은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김종서(백윤식 분)의 부름을 받아 궁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다. 오는 1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관상 ⓒ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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