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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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이상윤, 정보석 신뢰 얻었다 '이광수 질투'

기사입력 2013.09.03 22:46 / 기사수정 2013.09.03 22: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상윤이 정보석의 신뢰를 얻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18회에서는 광해(이상윤 분)가 선조(정보석)의 신뢰를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백성들의 배앓이병이 심해지자 임해(이광수), 광해(이상윤), 신성(정세인)을 불러놓고 배앓이병을 없앨 방도를 찾아오라고 명했다.

광해는 변복을 하고 암행에 나서 고을 안을 살피던 중 사기그릇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는 정이(문근영)를 만나게 됐다.

광해는 정이를 통해 배앓이병이 나무그릇 때문임을 알게 됐다. 광해는 선조에게 "나무그릇이 원인이었다. 오래된 나무그릇을 사기 그릇으로 바꾼 후 배앓이병이 나은 것을 소자가 봤다"고 보고했다.

선조는 광해가 배앓이병을 해결할 방도를 찾아오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광해는 "백성들은 사기그릇을 살 형편이 없다. 분원에서 싼값에 배포하는 게 어떠냐. 왕실이 백성을 위해 나선 것을 알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선조는 백성들이 쓸 막사발을 분원에서 만드는 것에 대해 허락하지 않았지만 광해의 말을 듣고 15일 동안에만 분원 사람들이 막사발을 만들도록 명령했다. 이에 1달간 편전 출입 금지를 당한 임해는 광해를 노려보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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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윤, 정보석, 이광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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