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8월 현대해상 MVP로 우수투수에 손승락, 우수타자에 박병호, 수훈선수에 서동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손승락은 8월 한 달간 9경기에 등판, 11이닝 동안 1자책점, 평균자책점 0.82, 8세이브를 기록했다.
우수타자 박병호는 74타수 22안타 3홈런 12타점 타율 2할9푼7리를, 수훈선수로 선정된 서동욱은 61타수 22안타 3홈런 8타점 타율 3할6푼1리를 기록했다.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한 손승락과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한 서동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서동욱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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