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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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카라 강지영에 버럭 "맞아 볼래?" 폭소

기사입력 2013.09.02 16:0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영자가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에게 버럭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큰 키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이날 고민 주인공은 "사람들이 내 키를 보고 수군거리는 건 기본이고, 키가 크단 이유로 짝사랑하던 남자에게 차이기도 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잠시 후, 고민 주인공이 등장했고 "어릴 적에 많이 먹어서 키가 큰 것 같다"며 큰 키에 대한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에 신동엽이 "많이 먹어도 키로 안가고 다른데로 가기도 한다"고 말하자, 이 말을 들은 이영자는 언짢은 표정(?)을 내비쳤다. 이를 본 강지영이 해맑게 웃자 이영자는 "지영이 왜 웃니? 크게 맞아 볼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옛것만 좋아하는 애늙은이 아들, 동생보다 개를 챙기는 언니, 남동생을 노예처럼 부리는 누나의 사연이 소개된다.

강지영에 버럭하는 이영자의 모습은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카라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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