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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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맘마미아' 시청률, 동시간대 '꼴찌'…아 옛날이여!

기사입력 2013.09.02 08:02 / 기사수정 2013.09.02 08:0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해피선데이' 시청률이 좀처럼 부진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의 '맘마미아'와 '1박 2일'은 6.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지난 25일 방송분 시청률 8.2%보다도 약 1.3%p 가량 하락한 수치다.

가까스로 8%대의 시청률을 회복한 후 1주일만에 다시 하락해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2~30%를 기록해 과거 지상파 전체 일일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해피선데이'의 '옛 영광'을 생각하면 입맛이 씁쓸할 수 밖에 없다.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전라남도 순천을 찾아가 취침시간권이 걸린 포복절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펼쳤고, '맘마미아'에서는 엑소(EXO) 찬열, 허경환, 노유민, 빽가 등이 출연해 '나 이렇게까지 벌어봤다'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수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8.5%를, MBC '일밤'은 1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해피선데이 ⓒ KBS2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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