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박상민이 김재원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전포고했다.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9회에서는 태하(박상민 분)가 명근(조재현)의 아들이 하은중(김재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디날 태하는 골프채를 들고 명근의 집으로 찾아갔고 그곳에 화영(신은경)이 같이 있는 것을 보게 됐다. 그는 명근에게 바로 달려들며 "내 아들 유괴한 새끼. 쥐새끼 같은 새끼"라며 무자비하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대로 맞기만 하는 명근에 태하는 "공격을 하는 데 왜 방어를 안 해. 25년 동안 기다렸다. 내 앞에서 조롱하면서 내 아들 유괴한 놈이야. 내 아들 돌려주고 살려줬다고 끝난 줄 알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네 아들 뼈도 못 추리게 부숴버리겠어"라고 선전포고를 했고 하은중이 진짜 아들임을 모르는 태하에게 화영은 말리며 "늘 돌려줘야겠다고 했다. 미안하다 했다. 소송에서 내가 물러나겠다"며 말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상민, 조재현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