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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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이태란, 심이영에 "첩이면 첩답게 행동해"

기사입력 2013.08.31 22:37 / 기사수정 2013.08.31 22:37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태란과 심이영이 난투극을 벌였다,

3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홍혜정(이태란 분)이 남미라(심이영)을 찾아갔다.
 
이날 혜정과 미라는 서로 치고 받으며 몸싸움을 벌였고, 혜정은 그동안 갈고 닦은 권투 실력으로 미라를 제압했다.

이어 혜정은 "남편이랑 놀고 싶으면 놀아도 된다. 하지만 돈 빼가는 것은 안된다. 빼도 정도껏 빼먹어야지 500억이 적은 돈인 줄 아느냐. 첩이면 첩답게 행동 해라"라고 경고 했다.

이에 미라는 "그래, 나 이 바닥에서 성공하려고 당신 남편 조금 이용했다. 그러는 당신은 이 바닥 들어오려고 당신 남편은 물론, 시댁 식구들 모두 이용하지 않았냐. 당신 무서운 여자라고 사람들이 떠든다"라고 혜정을 비웃었다.

그러자 혜정은 "안다. 하지만 난 그런 것은 상관 하지 않는다. 남들 이목이 무서웠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다. 그러니까 입 닥처라. 아무리해도 넌 나한테 안 된다"라고 무서운 눈으로 미라를 노려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태란, 심이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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