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안시현 이혼, 미녀골퍼 안시현은 누구?

▲ 마르코 안시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마르코와 골퍼 안시현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안시현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30일 한국경제TV는 이들의 한 측근의 발언을 인용해 "마르코와 안시현이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마르코의 폭행 혐의 입건 당시부터 두 사람의 사이가 매우 악화돼 있었으며, 폭행 사건이 알려졌을 때 이미 두 사람이 이혼하기로 합의하는 등 사실상 부부 관계가 끝난 상태였다.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 마르코를 비롯해 안시현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르는 등 안시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안시현은 '미녀 골퍼'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지난 2000년 국가상비군, 2001년 국가대표를 지낸 후 2002년에 프로로 전향해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2003년 만 19세의 나이로 국내에서 열린 LPGA CJ나인 브릿지 클래식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며 LPGA 퀄리파이닝을 거치지 않고 2004년 미국에 진출해 LPGA 올해의 신인상,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공로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2년 열애 끝에 2011년 11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르코 안시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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