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경심이 과거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90년대 하이틴 스타 이경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심은 "그때 매니저와 계약이 잘못된 상태라 내가 원하는 방향과 매니저가 원하는 방향이 달랐다"고 과거 활동 중단 이유를 언급했다.
이경심은 "우리 때는 계약이 잘못돼도 이야기할 곳이 없었다. 연기자 외의 것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내가 그분들의 노리개는 아니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또한, 이경심은 "매니저가 사람을 붙여서 내가 방송을 하나 안 하나 지켜봤다. 5년을 아무것도 못했고 이후에도 두려워서 다시 연예계 쪽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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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경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