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박형식, 초코파이 변기에 빠뜨리고 '폭풍 눈물'

▲박형식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초코 파이 하나 때문에 눈물을 보였다.

박형식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화수분'에 출연해 '아기병사 탈영사건'편에서 명 연기를 펼쳤다. 

이날 주인공 이등병으로 변신한 박형식은 화장실에 들어가 비장한 표정으로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들었다.

그가 꺼낸 것은 다름 아닌 초코파이. 박형식은 행복한 표정으로 초코파이를 입에 넣으려 했지만 선임이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라 초코파이를 변기에 빠트리고 말았다.

이에 박형식은 너무나 안타까운 표정으로 변기를 부여 잡고 폭풍 눈물을 쏟는 명연기를 펼쳐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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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형식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